오는 22일까지 운영
아동보호행동강령 선포,
아동학대예방 기획전시 등

서대문구 아동권리주간 포스터 ⓒ서대문구청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아동권리주간(11.16.~11.20.)을 맞아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주민들에게 아동권리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서대문구는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아동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 5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이번 2020 아동권리주간 운영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서대문구는 이번 아동권리주간을 통해 ▲아동에게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아동보호행동강령 선포 ▲아동권리증진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예방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기획전시 ▲아동권리연극 ‘우산도둑’ 랜선 공연 등을 진행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른들이 아동을 인격체로 존중해주고 아동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가장 작은 아동의 목소리도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이번 아동권리주간 행사가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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