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난곡동 ‘주사랑공동체의 집’에 설치된 ‘베이비박스’.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cialis prescription coupon cialis trial coupon
서울 관악구 난곡동 ‘주사랑공동체의 집’에 설치된 ‘베이비박스’.

 

교회 베이비박스 앞에 갓난 아이를 두고 갔다가 사망에 이르게 한 용의자로 지목된 생모가 검거됐다.

4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생모가 맞으며 2일 관악구 주사랑공동체교회에 방문했다고 인정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정을 조사 중이다.

지난 3일 오전 5시30분 경 관악구 신림동 주사랑공동체교회가 설치한 베이비박스 근처 드럼통 아래에서 수건에 싸인 영아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아기는 탯줄과 태반이 붙어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한 여성이 2일 오후 10시경 관악구 주사랑공동체교회가 설치한 베이비박스 앞 드럼통에 영아를 올려두는 장면을 포착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영상 속 여성을 추적해 A를 특정해 검거했다. A씨의 주거지에서는 출산 전후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물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혼인 여부나 생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베이비박스는 2009년 주사랑공동체교회가 아기를 키울 수 없는 미혼모를 위해 설치한 임시 시설이다. 교회 담벼락에 설치돼 있으며 바깥에서 교회 내부인에 알리지 않고 문을 열고 아기를 눕힐 수 있으며 아기가 눕혀져 문이 닫히면 내부에서 종이 울린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