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계사협회(NAR)의 '2003 주택 구매와 판매자 프로필'에서 미혼 여성들이 올해 미국의 주택 구매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치를 나타냈다. 이 협회 조사에서 미혼 여성들의 주택 구매는 6%나 증가했으며 모든 주택 구매자의 21%를 차지해, 결혼한 부부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고 인디아나폴리스 스타는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홀&루셀 부동산 서비스의 중계 매니저 프리실라 루셀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사회에서 미혼여성들의 신용이 증가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전에 여성들이 집을 사려할 때 직면해야 했던 은행의 제도적인 장벽이 거의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김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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