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은 더불어민주당 관악을 지역위원회와 함께 21일 ‘젠더문화와 자치분권’ 온택트 토론회를 열었다. 관악구 광신예술고등학교 방송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유정희TV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됐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서울 관악구을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의 축사와 유정희 시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양대학교 서정미 교수의 발제와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유정희 시의원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관계를 해석하여 여성이 어떻게 사회활동을 할 것인지 논의하는 모든 것이 젠더 문화”라며 “최근 여성의 정치적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여성 중심 정치가 바꿀 사회는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토론은 반드시 필요하며 토론회을 통해 이전보다 더 굳건한 여성연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관악 광역의원 중 유일하게 여성 의원이다. 유 의원은 이번 온택트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지역에서 더 많은 여성 정치인들이 활동 할 수 있도록 당과 지역위원회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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