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그랜드홀
'위기극복!여성이 앞선다' 주제
여성 권익 향상 앞선 이들에 5개상 수여 예정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그랜드홀에서 제55회 전국여성대회를 연다.

이번 전국여성대회는 ‘위기극복! 여성이 앞선다’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여성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사회가 여성에 전담시켰던 돌봄 노동의 실체를 드러냈고 상대적으로 서비스직 등에 많이 종사하는 여성의 고용 취약성을 보여줬다.

이에 여협은 이번 전국여성대회를 코로나19 위기로 확대되는 남녀임금격차와 여성의 고용위기를 극복할 지혜와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회 순서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결의문 채택 및 퍼포먼스 순이다. 2부는 △강연 △시상으로 이루어진다.

전국여성대회는 매년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향상과 인권신장을 위해 애쓴 사람에 김활란 여성지도자상, 용신봉사상, 올해의 여성상, 2020 여성1호상,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등 5개상을 수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전국여성대회의 일정이나 진행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

문의 02-794-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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