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 영상을 국감 자료로 제출한 민주평통 직원, 경찰에 고발"
"성착취 영상을 국감 자료로 제출한 민주평통 직원, 경찰에 고발"
  • 홍수형 기자
  • 승인 2020.10.20 18:59
  • 수정 2020-10-20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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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기자회견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입구에서 기본소득당은 '성착취 동영상을 국정 감사 차료로 제출 민주평통 경찰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표 등 당직자들이 성착취 동영상을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민주평통 직원을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홍수형 기자

기본소득당이 1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직원 A씨를 성폭행특별법 불법촬영물 소지 및 반포, 형법 직무유기, 국가공무원법 성실 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대통령 직속 헌법 기관인 민주평통 직원 A씨가 업무용 PC를 통해 의원실에 성착취 동영상 등 불법 음란물을 전송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고 밝혔다.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표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에서 성착취 동영상을 저장하고 유포하는 범죄가 자행되었다"며 "도대체 어떠한 국민이 성범죄에 대해 정부의 보호를 기대할 수 있겠나.”라는 말로 고발장 접수 취지를 밝혔다.  

기본소득당은 기자회견 직후 민주평통 관련자들에 대한 고발장을 영등포 경찰서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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