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목요일 라이브 방송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한
50~64세 여성 주민 대상
탄력밴드 증정, 폼롤러 등 무료 대여

라이브 홈트레이닝 방송화면 ⓒ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가진 50~64세 여성주민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라이브 홈트레이닝 ‘허리둘레 줄이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동교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외부활동 제약으로 복부둘레 증가와 높은 혈압·혈당으로 건강주의가 요구되는 50~60대 여성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탄력 밴드, 폼롤러, 밸런스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과 두루마리 화장지, 물병 등 생활용품을 활용한 집콕운동으로 구성된다.

강의영상은 결석자나 운동을 다시하고 싶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반복하여 운동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에 전화(☏02-2627-2738)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진행하고, 위험요인 1가지 이상 보유자로 판정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자에게는 운동교실에서 사용할 탄력밴드가 증정되며, 폼롤러, 밸런스보드 등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함께 하는 단체 운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존에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전처럼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2-2627-2837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