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장려금, 온라인 원스톱 신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폐업신고한 소상공인들은 앞으로 재도전 장려금 50만원·재기지원사업 신청을 같은 사이트(www.재도전장려금.kr)에서 원스톱 처리할 수 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중고 PC 전문점에 중고 PC 물품이 한가득 쌓여있다.
ⓒ여성신문·뉴시스

 

폐업(예정) 소상공인이 한 곳에서 폐업과 취업, 업종 전환, 재창업 지원 사업을 일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2일 폐업(예정) 소상공인이 재기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일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홈페이지를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 개편으로 폐업 소상공인은 재도전 장려금 이외도 사업정리 컨설팅, 점포철거 비용, 취·창업 등 재기지원 사업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재도전 장려금을 신청한 폐업 소상공인이 사업정리 컨설팅이나 점포철거 비용, 취·창업 등 재기 지원 사업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나 ’희망리턴패키지‘ 등 다른 누리집을 방문해야만 했다. 이제 폐업 신고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확인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8월 16일 이전 폐업 소상공인도 재도전장려금 누리집을 통해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 신청 플랫폼에 일괄 연계된다.

중기부는 지난달 28일부터 8월 16일 이후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 점포 재도전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재도전 장려금 50만원·재기 지원사업 사이트(www.재도전장려금.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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