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청년센터에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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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들의 휴업과 폐업이 속출하면서 실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경기 안산취업지원센타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여성신문·뉴시스

 

코로나19 여파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미취업 청년 구직자가 구직비용 5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1차 접수가 25일 자정에 마감된다.

고용노동부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1차 신청을 25일 자정까지 온라인청년센터에서 받고 있다. 지난 24일 시작된 1차 신청은 2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총 지원대상(1,2순위) 청년 5만 9842명 중 3만 4275명(57.3%)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또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 중 경기침체로 인한 미취업청년이다. 

1~2순위 해당 여부는 신청 사이트인 온라인 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부는 1~2순위 해당자만 사전신청 안내 문자(SMS) 및 알림톡을 발송했다.

노동부는 신청을 1,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 신청자의 경우 취, 창업 여부를 관계부처와 기관을 통해 확인한 뒤 지급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들은 추석 연휴 전 오는 29일 본인 명의 신청계좌로 일괄 입금할 예정이다. 2차는 3순위 해당자(2020년 구직지원프로그램 종료자·진행 중인 자·신규참여자)와 1차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1·2순위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기간은 다음달 12일부터 24일까지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청년센터와 노동부 고객상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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