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시내의 택배 기사가 쌓여 있는 택배 박스들을 정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18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택배기사가 쌓여 있는 택배 박스들을 정리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업무 과중을 호소하며 택배 분류작업 거부를 선언했던 택배기사들이 정부의 인력 충원 약속에 따라 하루 만에 입장을 철회했다. 추석 택배 배송 차질은 피할 수 있게 됐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각 택배사와 대리점에 분류작업 인력 투입에 따른 업무 협조 요청을 하고 오는 23일부터 출근 시간 조정할 계획이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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