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과중을 호소하며 택배 분류작업 거부를 선언했던 택배기사들이 정부의 인력 충원 약속에 따라 하루 만에 입장을 철회했다. 추석 택배 배송 차질은 피할 수 있게 됐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각 택배사와 대리점에 분류작업 인력 투입에 따른 업무 협조 요청을 하고 오는 23일부터 출근 시간 조정할 계획이다"라고 발표했다.
홍수형 기자
photojrnl@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