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디오 진행자, ESPN 여성 리포터 의상 비하해 해고
미국 라디오 진행자, ESPN 여성 리포터 의상 비하해 해고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0.09.27 09:00
  • 수정 2020-09-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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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SA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시카고 지역 스포츠 라디오 '670 더 스코어'의 진행자인 댄 맥닐이 스포츠전문매체 ESPN 여성 리포터의 의상을 비하했다가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 홈페이지 캡처.
미국 'USA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시카고 지역 스포츠 라디오 '670 더 스코어'의 진행자인 댄 맥닐이 스포츠전문매체 ESPN 여성 리포터의 의상을 비하했다가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 홈페이지 캡처.

미국의 라디오 진행자가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여성 리포터의 의상을 비하했다가 해고됐다.

미국 ‘USA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시카고 지역 스포츠 라디오 ‘670 더 스코어’의 진행자인 댄 맥닐이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맥닐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민ㅇ서비스(SNS)에 ESPN의 리포터인 마리아 테일러의 사진을 게재하고 “NFL 사이드라인 리포터인가, AVN 시상식 진행자인가”라고 올렸다.

AVN 시상식은 포르노물 관련 시상식으로 ‘포르노계 오스카’ 시상식으로 불린다. 테일러의 의상을 비하한 것이다. 테일러는 어깨 부위가 비어 있는 검은 가죽 소재의 옷을 착용했다.

이 일로 맥닐은 큰 비판에 휩싸여 결국 해고 처리됐다.

‘670 더 스코어’의 모회사 엔터컴은 “맥닐의 트윗과 동료 여성 방송인에 대한 모욕은 용납할 수 없다”며 “맥닐의 글에 불쾌감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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