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영상물 배경음악에
이적의 자작곡 ‘당연한 것들’

가수 이적. 사진=뮤직팜 제공
가수 이적. 사진=뮤직팜 제공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소중한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영상물을 제작했다.

어린이집에서, 학교에서, 수영장에서, 야구장에서 맘껏 뛰고 웃던 일상에서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춰졌던 모습들이 담긴 영상물 배경음악으로 가수 이적의 자작곡 ‘당연한 것들’이 담겨 있어 감동을 더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마음이 복잡한 날들, 희망을 꿈꾸며 갑자기 노래를 지었다”는 이적은 6월 19일 자신의 SNS에 발매 소식과 함께 “모쪼록 이 노래가 코로나19로 복잡한 마음의 한구석에 작은 위로를 드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당연한 것들을 다시 누를 그날을 꿈꾸며”라는 글로 위로와 응원을 전한 바 있다. 

‘당연한 것들을 기다립니다’ 영상 화면. 사진=대구시
‘당연한 것들을 기다립니다’ 영상 화면. 사진=대구시

 

특히 이 노래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5명의 아역 배우들이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연한 것들을 기다립니다’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ceOhl1Zi2lY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코로나19를 극복해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이었던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기획했다. 이러한 대구시의 취지에 공감해 음원 사용을 허락해 준 가수 이적씨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19 이전의 가장 아름답고 활기 넘치던 순간,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며 꿋꿋이 일상을 버티는 시민들의 현재 모습에 이적씨의 노래를 더해 영상물을 제작했다. 대구시민들에게 위로와 힘을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담당관은 “영상은 ‘컬러풀대구 TV’(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코로나 블루’에 지친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대구시는 해외 SNS 채널을 통해서도 널리 소개해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언택트를 넘어 한발 더 나아가 온택트(Ontact)에 맞추어 시정 홍보영상을 제작, 공식 유튜브 채널에 활발히 게시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주요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스크 쓰GO’ 캠페인 홍보영상도 주목받고 있다.

‘먹고 마실 때는 말없이, 대화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GO’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흥미를 유발하는 감각적이고 간결한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쓰기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마스크 쓰GO’ 캠페인 홍보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7ECCPao1ck

 

사진=대구시

 

▶ 대구시 공식 유튜브

­ ‘당연한 것들을 기다립니다’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eOhl1Zi2lY

- ‘마스크 쓰GO’ 캠페인 홍보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7ECCPao1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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