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장 후보로 내정된 고창영 전 문화도민운동협 사무총장.
한국여성수련원장 후보로 내정된 고창영 전 문화도민운동협 사무총장.

 

제6대 한국여성수련원장 후보자로 고창영 전 문화도민운동협의회 사무총장(50)이 선정됐다.

강원도는 7일 한국여성수련원 이사회가 최근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 중 고 전 사무총장을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후보자는 북원여고와 상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원주여성민우회 가족과성상담소 소장, 박경리문학공원 소장, 강원도 문화도민운동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다섯번 째 시집 '등을 밀어 준 사람'을 출간하기도 했다. 

고 후보자는 이달 중 강원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임용된다.  

한국여성수련원은 2009년 강원도가 출자 출연해 설립된 강원지역 전문여성교육 연수기관으로 2019년 강원도 출자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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