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형 쇼핑센터 ‘텔포드 프라자’ 매장 오픈

스쿨푸드, 홍콩에 '배달' 도입한 신규 매장 오픈
스쿨푸드, 홍콩에 '배달' 도입한 신규 매장 오픈

코로나19로 인한 테이크아웃과 배달문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의 선진 배달 문화를 홍콩에서 펼치는 기업이 생겼다.

종합외식기업 에스에프이노베이션(대표 이양열)이 운영하는 배달 전문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홍콩 구룡 지역에 위치한 쇼핑센터 ‘텔포드 프라자(Telford Plaza II)’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패션, 미용, 음식 등 260개 이상의 소매점이 입점해 있는 홍콩 대형 쇼핑센터 ‘텔포드 프라자(Telford Plaza II)’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다.

좌석에서 식사는 물론, 테이크아웃과 함께 배달 서비스도 도입했다. 국내에서 쌓은 배달 전문성을 기반으로 홍콩에서도 배달 전문 프랜차이즈 시장의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텔포드 프라자는 홍콩 내 유명한 관광 지역인 구룡 동부의 중심부에 있는 쇼핑센터로 맥도날드, KFC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 다수가 입점해 주로 홍콩 내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가우룽베이 역(Kowloon Bay station)과 연결돼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이나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스쿨푸드 이양열 대표는 “홍콩은 현재 코로나19를 비롯해 여러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스쿨푸드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19년간 국내 시장에서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 산업이 발달해있는 홍콩에 한국의 맛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쿨푸드는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으며, 최근 배달 전문 브랜드 ‘스쿨푸드 딜리버리’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 동시에 홍콩, 인도네시아 등지에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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