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2019 조사 발표

노인 1인 가구 비율이 지난 20년 새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dosage for cialis site cialis prescription dosage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노인 1인 가구 비율이 지난 20년 새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국내 인구의 절반은 수도권에 살고 1인 가구는 전체의 30%를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거주 인구는 5178만명이다. 이중 외국인 비중은 178만 명으로 전년보다 7.7% 늘었다.

서울·인천·경기도 수도권 지역의 인구는 2589만 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의 50%에 달한다. 전년도인 2018년 수도권 인구는 2541만 명으로 전체의 49.8%였다.

수도권 내에서 인구 증가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전년도보다 20만 명 늘었다. 같은 기간 서울은 3만 명 줄어 서울에서 빠져나간 인구 중 일부가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별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8.2%)이며 인구 감소가 가장 큰 지ᅟᅧᆨ은 대전시(-0.8%)로 나타났다.

국내 총가구 수는 2089만 가구였다. 가족으로 이루어진 가구 또는 5인 이하 가구를 의미하는 일반가구는 2034만 가구로 2017년보다 1998만 가구보다 1.8% 증가했다.

일반가구의 가구원수 규모별로는 1인 가구가 30.2%로 가장 많았다. 2인 가구 27.8%, 3인 가구 20.7%, 4인 가구 16.2%, 5인 이상 가구 5% 순이었다. 1인 가구와 2인 가구는 전년 대비 각각 0.9%포인트, 0.6% 증가한 반면, 3인 이상 가구는 감소세를 보였다. 평균 가구원수도 2.39명으로 2018년보다 0.04명 감소했다.

급격한 고령화 현상도 나타났다. 유소년 인구 100명에 대한 고령 인구 비율을 뜻하는 노령화지수는 2018년 114.1에서 2019년 122.7로 급상승했다.

0세부터 14세까지 유소년 인구 수는 631만 명으로 전체의 12.6%지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775만 명으로 15.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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