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서 재개관한 한국관광전시관을 한 외국인이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서 재개관한 한국관광전시관을 한 외국인이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청와대 사랑채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한국관광공사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근무하는 관광공사 자회사 소속 안내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이달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 커피전문점에서 30분 이상 머물러 검사 대상 통보를 받고 무증상 상태에서 24일 검진을 받았다. 이 직원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광공사는 “이에 따라 관할 보건소의 역학조사 등 지침에 따라 청와대 사랑채의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사랑채에 근무하는 직원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 사랑채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19일부터 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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