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자 신임 경북 사회복지여성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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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이의근)가 1일 민선3기 후반기를 맞아 도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박윤정 사회복지여성국장 후임으로 여성정책과 권양자 과장이 승진 임명됐다. 신임 사회복지여성국 권양자 국장은 98년부터 6년간 여성정책과장으로 일하며 경상북도 내 여성과 여성공무원의 권익향상, 양성평등의식 확산, 성인지력 향상 등에 다각도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사회복지여성국장 역할에 대한 주변의 기대가 큰 이유다.

1963년부터 공직생활을 한 전(前)사회복지여성국 박윤정 국장은 부녀아동업무를 시작으로 1991년 가정복지국장에 임명, 사회복지여성국장을 거치면서 국장으로만 12년을 지낸 공직생활 40년 경력자. 40년 동안 경북도정의 여성정책 발전과 경북도 내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주인공이다.

이번 인사는 이의근 도지사의 지방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 심권은주 주재기자ejs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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