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가 올린 웹자보 사진=캡처
BJ철구가 올린 웹자보 사진=캡처

 

신정환이 아프리카TV에서 BJ철구와 BJ남순의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 측은 “유튜브 촬영을 시작했는데 섭외하는 PD가 개인적으로 출연을 진행하다가 취소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12일 BJ철구는 신정환의 출연을 알리는 웹자보를 공개했다. 웹자보에는 신정환의 사진과 함께 ‘신정환 그의 심경고백’ ‘남순X철구 8월26일 밤 10시’라는 문구가 써있었다.

웹자보가 알려진 후 신정환의 아프리카TV를 통한 활동재개설이 돌며 논란이 커졌다.

신정환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섭외하는 피디가 개인적으로 출연진행하다가 취소를 한 상황”이라며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9월 개인 인터넷 방송 채널을 개설해 활동한다고 알렸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두 번의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2014년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전문점 사업을 이어가다 2017년 사업을 접고 국내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2017년 9월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로 공식 복귀했으나 최고시청률 0.4%를 기록하며 같은해 11월 종영했다. 2018년 9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룰라 편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이후로 아무런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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