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 기억의 터~기림비까지 이어지는 '기억의 길'

14일 오전 서울 중구 회현동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가 세워져 있다. ⓒ홍수형 기자
14일 오전 서울 중구 회현동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비가 세워져 있다. ⓒ홍수형 기자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서울시는 기림의 날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14~16일 4일간'남산의 야경과 함께 걸어요 기억의 길'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중구 예장동 일대 남산 기억의 터에서 회현동1가에 있는 기림비까지 이어지는 ‘기억의 길’을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기억의 터에서 기림비까지 함께 걸으며 문화해설과 다양한 미션 활동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4일간 20명의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하기로 했다.  

사전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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