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로 희망 메시지 전달

2019 한성백제문화제 개막식 ⓒ송파구청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석촌호수 등에서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

한성백제문화제는 올해 20회를 맞아 백제문화권의 여러 지자체와 함께하는 ‘대백제전’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축제의 성격을 ‘온택트’로 전환했다.

먼저 ‘우리희망 어린이 그림 공모전’운 통해 선정된 7작품을 9월 말까지 올림픽로 중앙분리대와 송파구 전역에 배너로 제작해 전시한다.

8월 31일까지는 한성백제 온라아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1994년부터 2019년까지의 한성백제문화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한성백제문화제 #온택트한성백제문화제 #송파구대표축제 #온라인사진공모전 #사진공모전)와 함께 전체 공개로 업로드 하면 된다.

최우수상부터 참여상까지 선정된 10개 작품은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한성백제문화제 발자취展’에 전시된다. 총상금은 400만원으로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나 구청 문화체육과(02-2147-2815)에서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문화와 예술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축제를 만들어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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