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잠든 여자친구 신체 몰래 촬영…현직 경찰이었다
술 취해 잠든 여자친구 신체 몰래 촬영…현직 경찰이었다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0.08.10 17:58
  • 수정 2020-08-10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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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가 17일 홍천군 대명오션월드에서 불법촬영이 범죄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2019.07.17. ⓒ강원지방경찰청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가 17일 홍천군 대명오션월드에서 불법촬영이 범죄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2019.07.17. ⓒ강원지방경찰청

30대 현직 경찰이 잠자는 여자친구의 신체를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0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고령경찰서 A(31) 순경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일행 4명과 구미시 모처에서 술을 마신 뒤 여자친구 B씨의 숙소로 함께 갔다.

이어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술에 취해 잠자고 있던 B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은 이를 목격한 일행 중 한 명이 9일 오전 1시쯤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경찰은 A씨 휴대폰을 압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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