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페이스W' 운영에 박차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지난 20일 여기공협동조합(이사장 이현숙)과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기술자양성과 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망 구축에 나섰다.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누리관 4층에 173.67㎡ 규모의 경북지역 여성창작공간 ‘메이커스페이스 W’를 구축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운영에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여기공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여기공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여기공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부터 여성기술자 네트워킹 플랫폼을 구축하여 여성기술자교육 및 젠더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경북여성들의 기술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여성과 기술 주제의 워크숍 교류, 여성 친화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네트워크 강화및 젠더에 대한 담론 연구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광역새일센터와 기업체협력망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여성의 취·창업과 사회적 경제분야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조 및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및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상호 협력사업에 필요한 시설 등의 인프라 공유 △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성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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