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장이 신임회장에 라이온스기 전달
이정윤 전 회장이 박미영 신임회장에 라이온스기를 전달하고 있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대전다문화로타리클럽은 7월25일  클럽 사무실에서 와송 김영삼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효천 이정윤(이임회장)과 가온 박미영(취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사에서 효천 이정윤 전 회장은 “봉사의 기쁨으로 로타리 클럽과의 인연을 맺어 아름다운 로타리 인들과 함께해 기쁘다”며 “봉사의 정신과 봉사자의 책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가은 박미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문인으로서 가진 자긍심과 지식·기술을 봉사와 결합해 작은 손길이라도 원하는 곳이 있으면 기꺼이 함께 하고자 한다”며 “세상에 행복한 봉사의 향기가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송 김영삼 총재는 “로타리는 단순히 여러분이 가입한 클럽이 아니라 끝없는 기회로의 초대이며, 봉사를 통해 회원들과 회원들이 돕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통로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25일 와송 김영삼 국제로타리 3680지구 2020-2021년 총재가 클럽사무실에서 대전다문화로타리클럽 8대회장 취임식 치사를 하고 있다. ⓒ대전다문화로타리클럽
25일 와송 김영삼 국제로타리 3680지구 2020-2021년 총재가 클럽사무실에서 대전다문화로타리클럽 8대회장 취임식 치사를 하고 있다. ⓒ대전다문화로타리클럽

 

대전다문화로타리클럽은 2013년 9월 창립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은 한국어교육, 결혼이주여성 취.창업 교육, 역사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지금까지 운영 현황은 한국어교육(400여명), 생활법률교육 (20명), 홈패션전문가교육(40명), 컴퓨터ITQ교육(20명), 제과제빵사 전문가 양성교육(20명), 네일아트 전문가양성교육(20명), 바리스타 교육 (106명), 결혼이주여성 한국생활체험수기 발표대회 2회 (300명)실시 했으며, 참가자들의 수기 집을 발행해 지역에 배부하고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한국체험 수기 발표대회는 클럽의 모든 회원이 나서 역할을 맡아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중국에서 온 여홍(44세)씨는 국제로타리 3680지구에서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하는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마치고 시험을 결과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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