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라움여성봉사단체(회장 박희숙)에서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65가정을 대상으로 주·부식과 생필품, 마스크 등 20여 종의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라움여성봉사단체 제공
7월24일 라움여성봉사단체(회장 박희숙)에서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65가정을 대상으로 주·부식과 생필품, 마스크 등 20여 종의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라움여성봉사단체 제공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와 라움여성봉사단체(회장 박희숙)는 7월24일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65가정을 대상으로 주·부식과 생필품, 마스크 등 20여 종의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라움여성봉사단체는 이날 전달식에서 가정형편으로 스마트기기를 준비하지 못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 19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의 전달은 남양주시 모범택시회(회장 고영수) 회원 10명의 차량 봉사로 진행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올해 초부터 확산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정서적으로 힘든 와중에 사회적 활동까지 침체 되며 모두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점에 처해있다"며 “따뜻한 눈길과 손길이 서로에게 백신이 되어주고, 위로와 격려가 되어 줄 수 있는데 라움여성봉사단체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박희숙 회장은 “후원 물품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한 스푼씩 담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이 더욱 힘들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한마음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두가 행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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