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각종 위원회 30% 여성 할당

○…한나라당이 최근 당내 각종 위원회에 여성 30% 할당을 실현. 지난 6월 전당대회에서 바뀐 당헌에 따라 인사위원회 4명, 당기위원회 4명, 재정위원회 3명을 배치.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엔 5명, 디지털한나라당추진기획위원회에 4명, 연수원 부원장직에도 5명의 여성이 등장.

민주, '개점휴업'

○…신당을 둘러싼 논의가 오리무중인 가운데, 민주당 여성국이 사실상 개점휴업. 새 지도체제를 완비한 한나라당이 여성 할당 등 관련 개혁안을 착착 진행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이렇다 할 일상사업도 없이 관망하는 형편. 여성국 관계자는 “신당논의가 연말쯤 끝날 테고, 그에 대비해 총선후보 발굴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

민노, '신용회복연대' 발족

○…신용불량자가 330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지난달 26일 신용회복연대회의를 출범시켜 화제. 연대는 신용불량자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개인회생제도를 도입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을 계획. 민노당은 '신용불량자클럽', '안티피라미드운동본부', '신용불량자에게 희망을' 등 인터넷 카페와 함께 행동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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