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5대 신임청장이 현장을 둘러보고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5대 신임청장이 현장을 둘러보고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5대 청장으로 최삼룡신임청장(사진)이 취임했다.

취임 첫 날인 지난 10일, 최 청장은 취임식 등 각종 행사를 생략하고 현안 업무 보고 및 수성의료지구 내 SW융합테크비즈센터와 입주기업 등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최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도권 규제완화와 미중 무역전쟁 등 국내외 불리한 투자여건을 극복하고 코로나로 침체 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재도약을 위해 외자유치는 물론, 혁신생태계 조성 등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축으로서 경자청의 역할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 영남고 졸업, 서울대 정치학 학사, 서울대와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에 입문, 2001년 대구시 경제정책과장, 대구시 기획관, 달성군 부군수, 창조경제본부장, 시민안전실장 등을 역임했다. 청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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