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정의당 혁신위원장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제정은 정의당 혁신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차별금지법을 대표발의한 장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위 회의를 통해 “수많은 시민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발의를 계기로 정의당에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지난 17대 국회 고 노회찬 의원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발의를 시작으로 당론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뜻을 모았고 이제 국가인권위 2006년 제정 권고 이후 14년을 끌어온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의당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전당적인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일 것을 천명했다”며 “혁신위원회에서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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