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가 주최한 '용화여고 스쿨미투 사법정의 실현' 기자회견에서 한 아이가 '나쁜사람' 이라고 쓰여진 그린 그림을 들고 있다. ⓒ홍수형 기자
한국여성의전화가 주최한 '용화여고 스쿨미투 사법정의 실현' 기자회견에서 한 아이가 '나쁜사람' 이라고 쓰여진 그림을 들고 있다. ⓒ홍수형 기자

22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 앞에서 한국여성의전화 외 44단체가 '용화여고 스쿨미투 사법 정의 실현' 기자회견을 열었다.

손문숙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상담팀장은 "스쿨미투는 개인의 피해를 폭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학교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한 것이고 고발은 옳았다"며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자행됐던 행위가 이제 성차별이고, 성폭력이라는 것을 알고 주변에서 언제든지 즉각 말해주는 모습이 일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홍택 변호사, 손문숙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상담팀장, 양지혜 청소년페미니스트모임위티 비상대책위원장, 김정덕 정치하는엄마들 대표,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이 참석했다.

23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복부지방법원 앞에서 한국여성의전화가 '용화여고 스쿨미투 사법정의 실현'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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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복부지방법원 앞에서 한국여성의전화가 '용화여고 스쿨미투 사법정의 실현'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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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복부지방법원 앞에서 한국여성의전화가 '용화여고 스쿨미투 사법정의 실현'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한국여성의전화가 주최한 '용화여고 스쿨미투 사법정의 실현' 기자회견에서 한 참가자는 "법원은 #스쿨미투에 제대로 응답하라"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들고 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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