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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쿠팡 고양물류센터ⓒ뉴시스

 

쿠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으로 15일간 폐쇄했던 고양 물류센터를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방역당국과 협력해 물류센터 근무자 등 접촉자 160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받아 충분한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해 재가동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쿠팡 고양 물류센터의 사무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돼 해당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 9일 대규모 인력과 전문 장비를 투입해 정밀방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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