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짜리 비말 차단마스크 또 품절…소비자 분통
500원짜리 비말 차단마스크 또 품절…소비자 분통
  • 조혜승 기자
  • 승인 2020.06.08 14:46
  • 수정 2020-06-08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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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판매가 8일 오전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사이트가 먹통됐다.ⓒ뉴시스

 

500원짜리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판매가 8일 오전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사이트가 먹통됐다.

마스크 생산업체 웰킵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과 네이버 스토어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 2차 판매를 시작했으나 20분 만에 매진됐다. 해당 사이트는 오전 11시 45분까지 접속이 차단됐다가 현재 서버가 복구된 상태다.

웰킵스는 과다 접속에 따른 서버 다운을 막기 위해 네이버스토어에서도 함께 판매했지만 접속 지연은 이어졌다. 네이버스토어에서는 더 이른 시간 재고가 다 소진돼 접속조차 안 된 소비자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주말에는 비말 차단 마스크가 판매조차 되지 않았다.

웰킵스는 이날 약 20만장을 오후 2시께 모두 판매했다. 장당 500원짜리 비말차단 마스크 3팩을 1500원에 팔았으며 소비자들은 일주일에 총 30매(10팩)까지 살 수 있다.

웰킵스가 파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얇고 가볍고 통기성이 있으면서 수술용 덴탈용 마스크와 유사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KF-AD인증을 받았다. KF80, 94 마스크와 같은 입체형으로 입자 차단 성능은 KF기준 55~80%수준이다.

웰킵스는 주말 동안 사이트를 정비해 16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KF94 등 보건용 마스크와 비슷한 입체형만 판매하고 있으나 덴탈마스크와 모양이 비슷한 평판형 제품도 15일부터 장당 35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웰킵스는 20일 이후 대형마트나 편의점과 약국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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