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12곳·새일센터 19곳·지자체 2곳 등 33곳
공무원· 취업상담사 등 21명
2019년 새일센터 통해 여성 17만8000명 취·창업

2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제9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 상 수여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2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제9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과 수상 기업, 기관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가 2일 서울 종로구 페럼타워에서 ‘제9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은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과 일·생활 균형 확산에 기여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 민간기업, 지자체를 격려하고 경력단절 여성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 ’2019년 새일센터 운영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장관 표창과 함께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과 개인에게 장관상이 수여됐다.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일·생활 균형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지자체 등총 33곳과 개인 21명이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장관상 표창은 지자체 2곳, 민간기업 12곳, 새일센터 19곳 등 총 33곳과 공무원 2명, 취업상담사 19명 등 개인 21명 등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장관상은 기관 7곳, 개인 28명 등 총 35명이 받았다.

지난해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새일센터는 경산새일센터, 광양새일센터, 광주광산새일센터, 광주북구새일센터, 대구남부새일센터, 대구달서새일센터, 대구새일센터, 대전새일센터, 부산서구새일센터, 서대문새일센터, 서산새일센터, 서울과학기술새일센터, 여수새일센터, 완주새일센터, 울산중부새일센터, 인천서구새일센터, 전주새일센터, 충북새일센터, 화성새일센터 등 총 19곳이다. 선정된 센터들은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 전문인력 양성,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여성 취,창업률 증가 등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제9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 상 수여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제9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 상 수여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대전광역시와 경상남도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지역사회와 연계 및 협력, 타 기관과 협업 등에 새일센터가 성과를 낼 수 있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여성 근로 환경 개선과 경력단절 여성 채용 확대에 기여한 기업들도 장관상을 받았다. 최종 선정된 우수 기업 12곳은 광주굿모닝병원, 대구보건대학교병원, 대자인병원, 영원,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 ㈜바이온셀, ㈜성일이노텍, ㈜에이스테크, ㈜유니레즈, ㈜푸른산업, ㈜프로텍메디칼,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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