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핵폐기물 시한폭탄 퍼포먼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환경운동연합은 '버릴 곳 없는 위한 쓰레기, 핵폐기물 시한 폭탄' 퍼포먼스를 했다. ⓒ홍수형 기자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환경운동연합은 '버릴 곳 없는 위한 쓰레기, 핵폐기물 시한 폭탄' 퍼포먼스를 했다. ⓒ홍수형 기자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환경운동연합과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버릴 곳 없는 위한 쓰레기, 핵폐기물 시한폭탄' 퍼포먼스를 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핵발전소를 가동한 지 40년이 지났지만, 정부는 계속 쌓여가는 핵폐기물을 처분할 방법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10만 년의 시간은 현 세대가 책임질 수 없는 시간인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 고준위 핵폐기물 관리와 처분에 대한 전 사회적 논의와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날 핵폐기물을 상징하는 드럼통들을 2.5톤 트럭에 가득 실어 광화문광장으로 직접 옮겨와 높이 6m가량의 거대한 시한폭탄(다이너마이트) 형태로 세우고 퍼포먼스를 했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환경운동연합은 '버릴 곳 없는 위한 쓰레기, 핵폐기물 시한 폭탄' 퍼포먼스를 했다. ⓒ홍수형 기자
'버릴 곳 없는 위한 쓰레기, 핵폐기물 시한 폭탄' 퍼포먼스에서 핵폐기물에 현수막 다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 ⓒ홍수형 기자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환경운동연합은 '버릴 곳 없는 위한 쓰레기, 핵폐기물 시한 폭탄' 퍼포먼스를 했다. ⓒ홍수형 기자
'버릴 곳 없는 위한 쓰레기, 핵폐기물 시한 폭탄' 퍼포먼스를 하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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