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회(회장 김난희)는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에이즈 상담자 교육’을 지난 12일 실시했다. 국제적인 운동경기대회가 끝난 뒤엔 에이즈 감염률이 오른다는 역학조사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월드컵 뒤에도 에이즈 환자가 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국내 에이즈 환자는 2122명이다.

김난희 회장은 교육에서 “에이즈는 성관계, 수혈, 주사바늘로 옮기고, 특히 모자 감염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김능수 경북대 의대 교수의 ‘에이즈의 현황 및 예방대책’, 서영욱 부산일신기독병원장의 ‘성의학의 이해’, 정명란 아름다운 성만들기 대표의 ‘아름다운 성’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대구 박남희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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