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결국 코로나19에 타격’…롯데·신라면세점 제주점, 6월 쉰다
‘면세점 결국 코로나19에 타격’…롯데·신라면세점 제주점, 6월 쉰다
  • 조혜승 기자
  • 승인 2020.05.28 16:59
  • 수정 2020-05-28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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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신라면세점이 다음달 1일부터 제주점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뉴시스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6월 1일부터 제주점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롯데면세점은 제주 무사증 입국 중단으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급감함에 따라 제주점 영업을 임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항 노력을 기울였으나 제주 무사증 입국 중단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이 가중돼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업 기간을 정하지 않고 향후 외국인 관광객 추이 등에 따라 재개장 시기를 결정한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금까지 영업 지속을 노력했으나 제주국제공항 셧다운 등 현재 사실상 면세점 이용객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도 같은 날 6월 한 달 간 임시휴업에 돌입한다. 신라면세점은 한 달간 임시휴업한 뒤 재개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4개월이 지났지만 제주행 국제선 항공 노선이 사실상 막혀 휴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2월 7일부터 영업시간을 30분 단축했으며 지난 3월 12일 추가로 1시간 더 단축했다. 연중무휴로 운영된 면세점이 지난달 처음으로 총 10일을 쉬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15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2%가 대폭 줄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6일부터 국제선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하면서 제주공항 국제선 운영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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