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금 운동본부가 '코로나에도 월경은 계속 된다 서울시는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를 책임 있게 시행하라'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가 '코로나에도 월경은 계속 된다 서울시는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를 책임 있게 시행하라'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홍수형 기자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가 '코로나에도 월경은 계속된다 서울시는 월경 용품 보편지급 조례를 책임 있게 시행하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지혜 청소년페미니스트 위티 공동대표는 "학교나 공공기관에 배치돼 있는 월경용품을 사용해본 적 있느냐의 문항에 49.5%만 사용해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며 "참여자들은 월경이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존중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손지현 정의당 서울시당 정책국장, 안현진 여성환경연대 활동가, 양지혜 청소녀페미니스트 위티 공동대표, 양지원 청소년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 활동가, 김은선 사단법인 희망씨 상임이사, 조미순 구로구 여성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추진위원회 활동가,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원, 그리고 강은경 행복중심생협 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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