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학 110주년을 맞는 동덕여대의 김명애 총장이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사진제공=동덕여자대학교
올해로 창학 110주년을 맞는 동덕여대의 김명애 총장이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사진제공=동덕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김명애 총장이 5월 28일(목)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이하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희망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 사태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의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작한 것으로, 지명된 사람이 또 다른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SNS 국민캠페인이다.

덕성여자대학교 강수경 총장의 지목을 받은 동덕여자대학교 김명애 총장은 ‘#한 번쯤이야 방심NO #안본다고 비양심NO #겸손을 배운 코로나, #의료진에게 감사를YES’ 라는 응원문구로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 총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아내기 위해 우리가 배울 것은 감사와 겸손의 마음이다. ’나만 편하고, 나만 즐겁고, 나만 잘되면 된다’는 이기심에서 벗어나 겸손한 자세로 ’우리, 모두, 함께‘ 라는 인내와 노력의 퍼즐을 한 조각씩 맞추어 나갈 때 비로소 재난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덕분에 동덕여자대학교와 우리 국민은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이지만, 언제나 그래왔듯 국민의 저력으로 끝내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명애 총장은 다음 ‘희망 캠페인 릴레이’ 참여자로 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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