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이용수 인권운동가의 기자회견이 열리는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 즐거운홀에 취재진이 몰렸다. ©권은주 기자
25일 오후 이용수 인권운동가의 기자회견이 열리는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 즐거운홀에 취재진이 몰렸다. ©권은주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여성인권운동가의 2차 기자회견에 관심이 쏠리면서 다수의 취재진이 몰렸다.

이용수 운동가 측은 25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즐거운홀에서 2차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당초 회견 장소는 1차 기자회견을 한 대구 남구의 한 찻집이었으나 취재진이 몰리면서 장소가 호텔 수성스퀘어로 옮겼다가 다시 인터불고호텔로 변경됐다. 회견 시각도 20분 가량 뒤로 미뤄졌다.

이용수 운동가 측은 추첨을 통해 질문을 5개 정도만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당선인(전 정의연 이사장)의 기자회견 참석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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