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은 22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윤경 SM포럼이 주최하는 '제17회 윤경CEO서약식'에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추구하는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유한킴벌리도 함께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서명에 참여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윤경SM포럼(공동대표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은 2003년 윤리가 경쟁경영의 사회적 확산과 지속가능경영의 발전을 위해 발족된 다자간 협의체다. 지난 16년 간 약 1000여명의 CEO가 참여했다.

올해 서약식은 이해관계자 포스크 코로나를 대비해 온,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돼 남승우 풀무원재단 상근고문,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티튜 대표, 조동성 국립인천대 총장,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지멘스 추콩 럼(Lum ChewKong) CEO, 한독상공회의소(KGCCI) 바바라 촐만 대표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또한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를 비롯한 12명의 계열사 대표 및 임원, 효성그룹의 5개 계열사, 와디즈코리아, 나우버스킹 등 다수의 스타트업 대표도 동반 서약에 참여했다.

이번 서약식에는 다양한 관계자들과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추구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를 공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근로자, 소비자단체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공존이 목표로 제시됐다. 행사 순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의 축사와 코로나 이후 세계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전 UN대사이자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의 기조강연, 국립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의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서약식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민간청렴사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업의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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