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2030 여성 청년창업자 65%…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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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창업에 관심있는 여성들의 참여가 늘었다 .

21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정윤숙)가 지난 4월 1~30일까지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을 공모한 결과 총 1288팀이 참가해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30대 여성 청년창업자가 65% 비중을 차지했다. 지원자 경력 등을 활용해 창업한 경우가 많았다. 40대 여성 창업자도 24%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IT․ICT․기술, 생활․바이오헬스, 교육서비스․콘텐츠 분야 등 기술지식 아이템이 72%를 차지했다.

여기종은 기술,지식 및 일반,아이디어 부문별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 3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PT 심사, 3차 선정평가로 이뤄진다. 수상자는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6월 말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7월 개최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상장과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여기종은 수상자 후속지원으로 ’도전! K-스타트업‘ 통합본선 진출권 부여(상위 15팀 이내), SNS 및 언론사를 통한 수상자 홍보, 벤처캐피털(VC) 및 금융기관 등을 통한 투자 연계, 엑셀러레이팅 추천, 한국여성제인협회와 연계한 교육,컨설팅, 국내 마ㅔ팅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창업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지원팀(02-369-0943)에 문의하거나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www.w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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