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로부터 GSK 젊은의학자상을 받았다.
충남 천안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이같이 21일 밝혔다.
GSK 젊은의학자상은 신경정신의학 분야에서 심사일로부터 3년 이내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만 40세 이하 젊은 연구자를 선정한다.
김 교수는 기분장애를 비롯한 주요 정신질환의 임상적 특성과 관련된 뇌파의 사건유발전위 연구를 통해 우수한 학술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는다.
김 교수가 발표한 주요 연구논문은 △감정의 예민성과 충동성을 반영하는 청각유발전위 △조현병의 관해 예측을 위한 MMN 사건유발전위 △ADHD 증상을 동반한 기분장애 환자에서의 휴지기 알파, 감마 활동성 연구 △ADHD 증상을 동반한 우울증 환자의 청각유발전위 등이다.
진혜민 기자
hmj@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