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6월 24일 운영
22일까지 온라인 참가신청
대중문화를 여성주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제주씨네페미학교’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제주여민회는 제주여성영화제의 사전 행사 차원으로 오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제주씨네페미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는 이 기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여성영화(조혜영 문화평론가) ▲로맨스(황미요조 영화평론가) ▲영화현장(김꽃비 배우) ▲캐릭터비평(손희정 문화평론가) ▲젠더와 퀴어(김일란 감독) 등이 강연할 예정이다. 장소는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2층 인권교육센터(제주시 중앙로 273)다. 참가비는 전체 4만원, 1회 1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http://bit.ly/2020제주씨네페미학교)으로 할 수 있다.
제주여성영화제는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제주여민회는 씨네학교를 비롯해 여성영화 특별기획 상영회, 요망진 당선작과 단편 경선 공모, 집담회·포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영화를 도민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7월 1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제주에서는 불법촬영 문제를 다룬 이선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얼굴, 그 맞은 편’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열린다. 문의 064-756-7261.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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