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 479개소 대상
송풍기·필터 등 내부 청소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에어컨을 청소하는 모습.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에어컨을 청소하는 모습. ©강남구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공기 순환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복지시설 내 에어컨 3392대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활방역 체계 전환으로 관내 복지시설이 순차적으로 개관함에 따라, 구는 공기 순환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대상은 관내 △종합복지관 6개소 △장애인복지시설 54개소 △노인복지시설 37개소 △경로당 163개소 △어린이집 198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6개소 △여성·아동·청소년시설 15개소 등 스탠드·벽걸이·천정형 에어컨다. 전문가가 분해 후 송풍기·필터·냉각핀 등 내부까지 깨끗하게 청소한다.

임동호 복지정책과장은 “구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2미터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손 씻기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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