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논란’ 정의연 기자회견 앞 ‘윤미향 의원직 사퇴’ 시위도
‘후원금 논란’ 정의연 기자회견 앞 ‘윤미향 의원직 사퇴’ 시위도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0.05.11 12:29
  • 수정 2020-05-11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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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에 대한 정의기억연대
기자회견장 앞 취재진 몰려
아수라장…정대협 해체 시위도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정의기억연대에서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정의기억연대에서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제기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의 후원금 논란 등에 대해 정의연이 현 상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은 가운데 해당 사안에 대해 맞불 시위가 열렸다.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마포구 인권재단사람에서 현 상황에 대한 정의기억연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앞서 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는 대구 남구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에) 현금 들어오는 거 알지도 못하지만, 성금·기금 등이 모이면 할머니들에게 써야 하는데 할머니들에게 쓴 적이 없다”, “(수요집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낸 성금은 어디 쓰는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전 9시경부터 해당 사안이 정치권으로까지 번지면서 인권재단사람 건물 앞에는 수많은 취재진들이 진을 쳤다.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에는 인권재단사람 앞에서는 반일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진 단체의 시위도 펼쳐졌다. 오전 10시 10분경 시민단체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 위안부인권회복실천연대’는 기자회견장 바로 앞에서 “일본군 진실 왜곡해 반일 몰이에 앞장 선 윤미향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라고 외쳤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정의기억연대에서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정의기억연대에서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이들 단체는 ‘반일 비즈니스 역사왜곡 위안부 위안부 인권침해 한일관계 참사 윤미향 의원직 사퇴! 정대협 해체하라!’, ‘치욕스런 이력의 위안부는 보호하고 인권침해의 상징 위안부상은 철거하라!’라는 피켓을 들었다.

이들은 평화의 소녀상이 반일 감정을 조장한다며 동상 철거와 수요집회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윤미향 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에게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는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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