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나눔운동본부는 어버이날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별한 도시락과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홍수형 기자
어버이날 맞이하여 선물받은 기쁨의 미소를 띄우고있다. ⓒ홍수형 기자

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어버이날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별한 도시락과 선물을 나눠줬다.

봉사자들은 입구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무더운 날씨에 모자를 나눠드린다. 긴 줄을 선 어르신들은 이른 더위에도 모처럼 웃음꽃이 피웠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매해 어버이날 효도 관광 행사를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평소 배부하던 도시락에 특식과 선물을 나눠드렸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1988년부터 청량리역 인근에서 취약계층인 무의탁노인, 노숙인 등에게 매일 무료급식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2월 이후로 배식을 잠정 중단했다가 3월 중순부터는 급식 대신 도시락을 만들어 나눔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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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나눔운동본부에게 어버이날 맞이하여 선물을 받은 아이의 엄마는 미소를 짓고 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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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나눔운동본부에게 어버이날 맞이하여 입구에서 카네이션을 받고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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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나눔운동본부에게 어버이날 맞이하여 선물을 받기 위해 어르신들은 긴줄을 스고 있다. ⓒ홍수형 기자

 

밥퍼나눔운동본부에게 어버이날 맞이하여 준비한 선물 ⓒ홍수형 기자
밥퍼나눔운동본부에게 어버이날 맞이하여 준비한 선물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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