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여성재단
사진=광주여성재단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시리즈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로부터 통합돌봄 정보플랫폼 ‘1279센터’를 위탁받아 재단 내에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1279센터는 지역 내 아동돌봄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집적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검색과 제공이 가능한 웹사이트 운영과 정보검색 후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온·오프상담이 가능한 돌봄코디네이터를 배치하게 된다.

통합돌봄 정보플랫폼의 경우 광주광역시 내 아동 돌봄기관 현황과 이용가능 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돌봄지도 제작, 수요자 맞춤형 검색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과 상담연계를 지원한다.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4시간 긴급아동 돌봄서비스와 입원아동 지원서비스의 경우는 사이트 내에서 바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아동돌봄 온·오프상담이 가능한 전문 돌봄코디네이터들이 임신·출산, 육아, 부모교육, 초등자녀 방과 후 돌봄 등 아동돌봄관련 기초상담 진행과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수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은 통합돌봄 플랫폼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gjwf.or.kr) 내에서 가능하고, 전화 상담은 (062)222-1279, 223-1279로 하면 된다.

김미경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1279센터는 돌봄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보고 싶다는 시민들의 욕구에서부터 출발한 서비스”라며 “향후 광주시 아동정책 서비스 활성화와 정보 접근성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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