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96.4% “여남 모두 평등한 권리 가져야 한다”
초·중·고 96.4% “여남 모두 평등한 권리 가져야 한다”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0.04.27 16:58
  • 수정 2020-04-28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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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소년 통계
854만2000명…
총인구 중 16.5%
평균 7.3시간 자고
74.8% 사교육 받아

초·중·고교생 96.4%는 여성과 남성이 모든 면에서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4월 27일 발표한 ‘2020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인구는 854만2000명으로 총인구의 16.5%를 차지한다.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9명은 청소년도 사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초(4~6)·중·고등학생의 88.3%는 청소년도 사회문제나 정치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회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초(4~6)·중·고등학생의 96.4%는 여성과 남성이 모든 면에서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초·중·고등학생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7.3시간이다. 중·고등학생 10명 중 4명(39.9%)은 평상시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며, 10명 중 3명(28.2%)은 최근 12개월 내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등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 대비 2.0%p 증가한 74.8%를 기록했다. 초등학생 10명 중 8명(83.5%), 중학생 10명 중 7명(71.4%), 고등학생 10명 중 6명(61.0%)은 사교육을 받고 있다. 사교육 참여율은 2016년 이후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초중고 사교육비조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

 

사교육 참여시간은 주당 평균 6.5시간으로 2015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PISA(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OECD 주관 국제 학업성취도평가) 2018에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읽기 2~7위, 수학 1~4위, 과학 3~5위로 세계 상위 수준을 유지했다.

청소년 10명 중 9명은 낙심하거나 우울할 때 도움 받을 이야기 상대가 있었다. 청소년(13~24세) 10명 중 9명(89.9%)은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 상대가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사람이 있었다. 청소년(13~24세) 3명 중 2명(64.9%)은 전반적인 인간관계에 만족하고 있으며, 3.8%는 인간관계에 만족하지 못했다.

청소년 상담(1388) 건수는 90만2000건으로 2011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고민 상담유형은 정보제공(18.2%), 정신건강(18.1%), 대인관계(16.6%) 순이다.

경제활동2019년 청년층 고용률은 전년 대비 0.8%p 증가한 43.5%를 기록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3.5%이며, 실업률은 전년 대비 0.6%p 감소한 8.9%이다. 연령대별 고용률은 15~19세 7.6%, 20~24세 43.5%, 25~29세 70.4%를 기록했다. 2018년 20~24세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199만 8천 원, 25~29세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246만6000원이다.

2019년 중·고등학생의 최근 30일 내 흡연율은 6.7%, 음주율은 15.0%이다. 중·고등학생 100명 중 7명(6.7%)은 최근 30일 내 흡연한 적이 있으며, 100명 중 15명(15.0%)은 최근 30일 내 음주한 적이 있다. 2019년 10대 청소년 10명 중 3명(30.2%)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며, 중학생이 과의존 위험에 가장 취약했다.

2019년 소년범죄자(14~18세)는 6만6000여명으로 전체 범죄자의 3.8%를 차지하며, 범죄유형으로는 재산범죄(40.1%)가 가장 많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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