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발걸음을 빠르게 움직이는 시민들 ⓒ홍수형 기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발걸음을 빠르게 움직이는 시민들 ⓒ홍수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앞에서 시민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점심 식사 후 빠른 발걸음으로 다시 회사로 복귀하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이 강풍이 불고 4도 기록하며 지난 따듯했던 주말 비해 급격히 날씨가 쌀쌀해졌다. 시민들은 "여름옷 꺼내려했는데 다시 패딩꺼내야하나", "다시 겨울이네 너무 춥다"며 추위에 떨며 발걸음을 옮겼다.  

기상청은 바람이 시속 30~60km 불고 최대 순간 풍속은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겄으로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과 내일 23일은 낮 최고 기온이 15도 내외를 보이며 쌀쌀할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하로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이고 아침 최고 기온은 5도 이하로 낮아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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