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미래한국당 당선인과 조이 ⓒ홍수형기자
김예지 미래한국당 당선인과 안내견 조이 ⓒ홍수형기자

김예지 미래한국당 당선인이 20일 오후 안내견 '조이'와 함께 국회 본회의장 앞을 지나고 있다. 

김 당선인은 헌정 사상 첫 시각장애인 여성 국회의원이다. 국회 사무처는 김 당선인의 안내견 조이가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내부적으로 결론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국회는 그간 관행적으로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의 안내견 출입을 막아왔다. 

지난 2018년부터 김 당선인과 함께 생활하는 조이는 네 살 배기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이다. 김 당선인은 “조이는 에너지가 많고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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