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맞춰 가정 방문… “중증장애 학생도 배움 소외되지 않도록”
온라인 개학 맞춰 가정 방문… “중증장애 학생도 배움 소외되지 않도록”
  • 남양주시=이정화 기자
  • 승인 2020.04.20 16:05
  • 수정 2020-04-20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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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콘텐츠 안내, 개인별 학습자료 제작·배부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경은학교는 재학생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경은학교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경은학교(교장 박주훈)는 지난 4월 9일부터 20일까지 단계적 온라인 개학식을 실시했다. 학교 홈페이지에 온라인 개학식 영상을 탑재하고, 학급 소개 및 앞으로의 수업과 평가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경은학교는 특수교육 대상자의 학습 지원을 위한 ‘개별화 교육계획’을 수립해 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학생 지도방안에 대해 학부모와 협의해 원격수업 콘텐츠를 안내하고, 개인별 학습자료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가정방문 시 팬지·데이지 등 봄꽃 화분을 선물로 증정했다.

한 학부모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아 중증장애를 겪고 있는 특수학교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 참여가 가능할지 의문이었지만, 온라인 학습방 개설과 동시에 담임 선생님이 제작한 학습과제물과 화분을 받아 아이가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는 것이 느껴진다. 받은 과제물을 한 주 동안 아이와 열심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을 맞아 중증 장애를 가진 경은학교 학생들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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