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점 분야 60개 과제로 구성

ⓒ울산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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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2020년 울산 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주인인 울산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이 계획은 20월 18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20년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 과 관련된 울산시의 계획이다. 내용은 참여, 협력, 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4대 중점 분야 60개 과제로 짜였다.

분야별 주요 과제를 보면 울산시는 참여 분야와 관련, ‘시민 소통의 가치를 담은 참여예산 운영’과 ‘소통 참여단 운영’ 등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혁신 활성화를 꾀한다.

협력 분야는 민관협력을 위한 시민사회 자율성 확대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지역 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

서비스 분야는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생활지원수당 신규 지원’ ‘일자리 재단 출범 및 일자리정보 접근성 제고’, ‘울산페이 발행 및 확대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과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하는 ‘일하는 방식 분야’에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및 우수사례 확산’, ‘상수도 원격 검침 서비스 시범 운영’ 등의 과제가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종합평가와 연계하여 실행과제 추진상황을 정기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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